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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태안으로 꽃구경 떠나보자

기사입력 2022.05.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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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관광 2(꽃지 코리아플라워파크 튤립축제).jpg
    사진은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태안군제공

     

     

     

     

     

     

    5월 가정의 달 태안으로 꽃구경 떠나보자

     

     

     

     

    9일까지 안면도서 세계튤립꽃박람회 개최,

    천리포 수목원, 신두사구,팜카밀레 등 볼거리 다채

     

     

    [태안=뉴스포탈]=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으로 꽃구경 떠나보자. 군은 9일까지 안면도서 세계튤립꽃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태안에선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안면읍 꽃지해변에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가 9일까지 개최된다. 전 세계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봄꽃축제로, 카펫 모양의 튤립정원과 다양한 조형물들이 가득해 가족 단위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과 안면도 휴양림 및 수목원도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자 국내의 대표 수목원으로 매년 5월이면 꽃들이 활짝 펴 연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1992년 개장한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도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대의 신두리 해안사구도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을 연출해 태안의 주요 관광 코스로 손꼽힌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함께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곳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남면에선 국내 최대의 팜카밀레 허브농원과 청산수목원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팜카밀레 허브농원에는 약 200여 종의 허브와 함께 원예와 허브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청산수목원은 200여 종의 수생식물 등 좀처럼 보기 힘든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51.4km의 솔향기길과 97km의 해변길, 6.4km의 태배길 등 태안 전 지역을 걷기 길도 태안의 매력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로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5월 가정의 달 징검다리 연휴에 태안으로 꽃구경을 떠나 다양한 볼거리를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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