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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대명소리조트 내년에 원산도에 착공

기사입력 2022.04.2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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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 보령 원산도에 들어서는 대명리조트 조감도.jpg
    사진은 내년에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서는 국내최대 규모의 대명소노리조트 조감도. 보령시 제공

     

     

     

     

     

     

     

    국내 최대의 대명소리조트 내년에 원산도에 착공

     





    7600억 투입, 펜션단지·리조트·레저지구 등 조성

     

    국내 최대규모의 대명소리조트가 내년에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설 전망이다.

    보령시와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충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원산도 관광단지 지정 및 대명소리조트 사업추진 관련 인·허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앞서 보령시와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대명소노그룹 측과 꾸준한 협상과 협의를 거듭해 투자를 이끌어냈다.

    업체가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관광산업이 침체되고 이에 따른 리조트 건설사업경기도 부진했으나,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와 기대감이 커진 것이 투자결정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관광리조트로 총 966748의 사업 면적과 76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펜션단지·리조트·레저체험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성되면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되어있던 지역 관광산업뿐 아니라 인근 섬을 포함한 중부 서해안 해양관광 발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원산도 주변 관광시설 기반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인근 섬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오섬 아일랜드(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2022보령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를 꿈꾸는 보령이 조만간 서해안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해양관광 거점으로 가장 중요한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속히 들어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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