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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더 두텁고 세심한 장애인복지 실현

기사입력 2022.04.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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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구 서산시 복지문화국장1.JPG
    사진은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이 지난 20일 비대면 ‘역점 장애인 복지시책’을 설명하고 기념촬영 한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더 두텁고 세심한 장애인복지 실현

     

     

     

     

    장애인 복지예산 338억 투입, 소규모 점포 경사로 지원 등 사업 추진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기자=충남 서산시가 올해 지난해 보다 72억 원(27%)이 증액된 338억 원의 복지예산을 투입, 더 두텁고 세심한 맞춤형 장애인복지 실현에 나선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지난 20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역점 추진할 장애인 복지시책을 설명했다.

    이 국장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새롭게 뇌병변장애인 기저귀 지원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 지원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복지를 더욱 두텁게 하고 더 많은 복지 대상자에게 더 세심한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뇌병변장애인 기저귀 지원사업은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 만 2세부터 만 64세의 장애인에게 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동작검사서 지수 중 배변 및 배뇨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일 경우 지원되며, 5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 절차를 마치고 관련 조례를 제정, 공포를 앞두고 있다.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장애인, 노인 등 보행약자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6월까지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에서 접수한다.

    이 국장은 올해 충청권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예산을 지원받아 제도 구축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21500만 원이 투입되며, 장애인 지원 모형 설립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차별 일자리 연계 지원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 추진 등 사회적 자립지원에 지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24시간 돌봄 지원,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등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장애인이 원활하게 지역사회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다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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