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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천수만 버드랜드에 카페테리아 오픈

기사입력 2022.04.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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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버드랜드 카페테리아 31일 오픈.JPG
    사진은 천수만 카페테리아가 서산버드랜드 내 조류사육장을 리모델링한 건물에서 31일 오픈식을 갖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 천수만 버드랜드에 카페테리아 오픈

     

     

     

     

     지역 농산물 가공품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 버드랜드 내에 카페테리아가 오픈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부석면 창리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그동안 천수만권역 창조적 마을만들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서산버드랜드 내에서 조류사업자(새나라)가 원앙이 등을 기르며 운영하던 조류사육장 건물을 리모델링, 카페테리아 가든을 만들고 31일 문을 열었다.

    이곳은 조류사업자가 새나라라는 상호로 원앙이를 기르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나 환경부가 천수만 지역에서 AI가 발생하자 원앙이를 살처분하도록 권유한 것에 반발, 사업자가 원앙이를 데리고 떠난 이후 수년째 방치돼 왔다.

    이에 시는 천수만권 부석면 3개마을(간월도리, 마룡리, 창리)이 출자해 설립한 두레풍경()농업회사법인(대표 김덕호)에 카페테리아 크라운파머스가든 운영권을 줬다.

    새로 오픈한 크라운파머스 가든은 대지 12939, 연면적 359.65로 지상 2층 규모다.

    가든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덕호 대표는 지속적인 메뉴 개발 등으로 크라운파머스가든이 전국적인 명소가 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맹정호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권역 사업이 잘 마무리 돼 기쁘고, 카페 운영이 잘돼서 권역 사업의 성공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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