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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8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

기사입력 2022.03.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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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2.JPG
    사진은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4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평생교육센터 현판식을 갖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8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

     

     

     

     

    8개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돌입

    원거리 지역주민 평생학습권 보장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8개 읍면지역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에 나서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4일 가세로 군수와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15일 근흥·이원·원북·소원면, 16일에는 남면에서 각각 현판식을 갖는 등 7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동시에 연다.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태안읍을 제외한 외곽지역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하는 등 평생학습 기회보장을 위해 지정·운영된다.

    태안은 고령인구가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리적 특성상 원거리 지역 주민들이 태안읍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워 평생학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섰다.

    특히 군은 지난해 1월 충남도의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2600만 원을 확보하였고, 지난해 7월에는 평생학습매니저 7명을 양성하고 하반기에는 지역진단 및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장기적 플랜을 구축한바 있다.

    군은 올해 평생학습매니저를 배치하고 읍면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은 8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군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을 계기로 태안군 평생학습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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