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시민문화예술촌 이름 지어 주세요"

 

 

 

 

공모기간 21일까지,응모자격 제한 없음

옛 시네마 건물에 문화·예술공간 조성

 

[당진=뉴스포탈] 남용석 기자=당진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시민문화예술촌(가칭) 4월 개관을 앞두고 공식 명칭 국민공모에 들어갔다. 응모 기간은 21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시는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옛 당진시네마 건물에 조성 중인 시민문화예술촌이 4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름 공모에 들어갔다.

시민문화예술촌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작실과 연습실,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시민문화예술촌 이름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진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uredew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내부 심사 및 2차 설문을 통해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건의 후보작을 선별한 후, 3차 심사위원회에서 상징성과 창의성, 적합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 시장은 최우수상 30만원(1명), 우수상 각 20만원(2명), 장려상 각 10만원(3명)의 시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작을 시민문화예술촌 공식 이름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 시민문화예술촌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간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문화예술촌 이름 공모전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문화관광과(☎041-350-357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