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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왕매실막걸리와 소주,주류대상 2관왕

기사입력 2022.03.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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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순성면_왕매실막걸리-horz.jpg
    사진은 당진 순성면 왕매실영농조합이 생산하는 왕매실막걸리와 상록수(40도 증류주)상품 모습.당진시제공

     

     

     

     

     

    당진 왕매실막걸리와 소주,주류대상 2관왕  

     

     

     

     

    당진 왕매실영농조합,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2관왕 영예  

     

    [당진=뉴스포탈] 남용석 기자=충남 당진시 순성면 왕매실영농조합이 생산하는 왕매실막걸리와 상록수 소주(증류주, 40)가 제9‘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Korea Wine & Spirits Awards)’에서 2개 부문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왕매실영농조합에 따르면 왕매실막걸리는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분야에서, 상록수 40도는 증류주 40도 이상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지난 2월 출품한 주류를 접수한 후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심사와 품평회를 진행해 최종 43개 분야에서 우수 주류브랜드를 선정했다.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한 왕매실막걸리는 왕매실영농조합이 2011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매실의 향취를 최대한 살리면서 부드러운 탁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왕매실막걸리는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우리 술 품평회생막걸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증류주 40도 이상 부문 대상에 오른 상록수 40%는 일반 소주와 달리 감미료 없이 당진에서 생산된 쌀과 물, 효모만을 사용해 제조하기 때문에 매출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왕매실막걸리의 뒤를 이어 많은 대중에게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지고 있다.

    왕매실영농조합은 이번 2관왕을 계기로 칼럼,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와 대형마트, 주류 전문매장 내 특별기획전 개최 등 판로 다양화를 모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왕매실영농조합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주류대회에 두 번째 참가해 대형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2개 부문에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우리의 주류브랜드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주류업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주류대상은 2014년 조선비즈가 주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주류대회로, 우리 술,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백주, 사케, 와인 등 총 8개 주류에서 세부 분야로 나눠 총 43개 분야의 우수한 국내주류 브랜드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주류대상 시상식은 4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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