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산시 유기성폐자원처리시설,외국서도 주목
카자흐스탄 국영방송,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 방문취재
[서산=뉴스포탈] 박경옥 기자=서산시가 운영하는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이 환경분야 우수사례로 국내외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시설은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2020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이 시설은 전국 22개 지자체와 43 개 기관 등이 벤치마킹하는 등 지금도 전국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하바르 국영방송은 지난 3일 이 시설을 방문 취재했으며, 자국으로 돌아가 방송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선 환경부 장•차관도 운영상황 확인을 위해 매년 이 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들도 벤치마킹이 잇따르는 등 서산시의 바이오가스화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이 시설은 지난해 P4G(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 연계행사에서 우수사례로 세계에 소개될 만큼 경제•환경•사회적 효과를 증명한바 있다.
이 시설은 가축분뇨 100t, 음식물쓰레기 50t, 분뇨 70t, 하수농축슬러지 100t 등 1일 총 320t의 유기성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약 8000㎥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규모다.
또한,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로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연간 9800t을 저감해 2억 원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이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해외에서도 관심이 큰 만큼, 시설운영 사례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퍼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바이오가스화시설 운영 등 환경분야에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