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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80억 투입 어촌마을 소멸방지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2.03.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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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포스트 어촌뉴딜 시범사업 공모 선정.png
    사진은 올해부터 태안군 남면(달산리, 원청리, 당암리, 신온리)과 안면읍(창기리) 일원에 추진되는 Post-어촌뉴딜 사업 개요도. 태안군제공

     

     

     

     

     

    태안군,80억 투입 어촌마을 소멸방지사업 추진

     

     

     

     

    해수부 주관 어촌활력증진 공모사업선정

    남면·안면읍에 4년간 709600 만원투입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해수부가 공모한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Post-어촌뉴딜 사업)’에 선정돼 709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어촌 소멸 방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4년간 남면(달산리, 원청리, 당암리, 신온리)과 안면읍(창기리) 일원에 어촌 돌봄 스테이션 조성(아동·청소년 돌봄공간 및 어르신 디지털 헬스케어센터) 어촌 살기 스테이션 조성(임대주택 및 창작 아카데미) 어촌 먹거리 스테이션 조성(수산물 가공장 및 노상 피시마켓, 공유 오피스 복합시설)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 달 28일 발표한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Post-어촌뉴딜 사업)’에 태안군 남면(달산리, 원청리, 당암리, 신온리)과 안면읍(창기리) 일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 709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수부가 지원하는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어촌·어항의 필수 기반시설 개선,어업과 관광 등 소득 증대 도모·관 협력 주거·생활서비스 확충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어촌 소멸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부터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을 준비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군은 이 사업을 위해 귀어·귀촌인 중심의 지역기반 연구소인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과 로컬매니지먼트그룹인 주식회사 로모간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앵커조직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시범 사업을 준비해 왔다.

    또한,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외부와 접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춰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남면지역과 안면읍 지역을 사업대상지 1차 생활권과 2차 생활권으로 설정해 해수부에 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촌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에 적합한 생활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규 인구유입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환황해권의 중심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해부부는 지난달 28태안, 고흥, 거제, 동해 등 4곳을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Post-어촌뉴딜 사업)’지구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5개 시··구가 신청해 3.8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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