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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팜카밀레’농원,‘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
2018년 최초 지정, 2023년 12월까지 재지정’
[태안=뉴스포탈]박경옥 기자=태안군 남면에 있는 ‘팜카밀레’ 농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이로써 팜카밀레는 내년 12월까지 2년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등 지원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하며, 웰니스 관광은 자연과 숲 치유, 힐링과 명상 등을 통해 건강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22~2023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5일과 26일 ‘팜카밀레’ 농원에 대해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지역연계 협력계획 , 향후 운영계획 등 전반에 대해 평가해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했다.
팜카밀레 농원은 지난 2004년 개장했으며 약 3만㎡에 허브정원·힐링체험장·펜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꽃과 허브로 채워진 생태기반 정원으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선 허브티를 기반으로 한 아로마테라피와 족욕, 정원치유,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코로나19 시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인근 백사장항과 안면암,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태안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팜카밀레가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됨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등 지원을 받게 됐다”며 “팜카밀레를 포함한 태안군의 다양한 관광지가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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