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산물 GAP 인증 컨설팅 지원

 

 

 

18일까지 컨설팅 지원, 안전성 연중 검사

 

[=뉴스포탈] 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컨설팅과 안전성 검사비 지원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GAP 신규 인증 농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생산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잔류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철저하게 관리·인증하는 제도다.

최근 소비자들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자의 경쟁력 제고에도 GAP 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단체)에 GAP 인증 컨설팅을 지원하고, 안전성 검사비는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단체)에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한은 GAP 인증 컨설팅 지원은 18일까지이며 안전성 검사비 지원은 연중 예산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종근 시농식품유통과장은“GAP 인증농가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GAP 인증 활성화를 통해 서산시 농산물의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