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대산공장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

연간 8200만원 에너지절감, 연간 400톤 CO2 감축효과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기자=한화토탈은 서산 대산공장 주차장 용지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토탈에 따르면 한화토탈은 대산공장 내 행정동 주차장과 정문 앞 주차장 2곳 등 3곳 용지 4650㎡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날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들 발전설비의 최대 전력량은 653kWp, 연간으로는 858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일반 가정(300kWh/월 사용기준) 약 240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전력양이다.

태양광 패널이 주차 차량 위를 덮는 지붕 형식으로 설치돼 차량 보호 효과도 높다.

한화토탈은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를 주차장과 인근 행정동, 식당, 연구동 등 건물에 사용할 예정이다. 연간 8200만원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연간 4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