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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노인일자리사업비 139억원 도내 최다

기사입력 2022.02.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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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수 지난해 2월 원북면 노인일자리 사업장 방문 모습.JPG
    사진은 가세로 군수가 지난해 2월 원북면 마산리의 노인일자리 사업장(달래 수확)을 방문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노인일자리사업비 139억원 도내 최다

     

     

     

    지난해보다 13억 원 늘어 역대 최다 예산 편성

     참여자 수 2년 연속 도내 1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39억 원을 투입, 노년층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392689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예산을 확보하고 대대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보다 13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의 노년층 일자리사업비를 편성,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와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2021년 대비 217명 늘어난 3919(읍면 1541, 민간 수행기관 2378)의 참여자를 확정했다. 이는 올해 도내 최다 참여인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수행기관별로는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1) 태안시니어클럽(1104) 태안노인복지관(110) 백화노인복지관(100) 안면도노인복지관(183) 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태안군 역대 최다 예산을 투입,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최근 5년간 총 5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누적 참여자 수는 15940명에 달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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