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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태 충남도의원, 보령시장 출마선언

기사입력 2022.01.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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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태 충남도의원(보령).jpg
    김한태 충남도의원

     

    김한태 충남도의원, 보령시장 출마선언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문화도시 건설할 터

     

     

    [선거공동취재반=김한태(70·민주)충남도의회 의원이 26일 보령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개인사무실에서 제작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엄숙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영상을 통해 석탄산업 호황기 시절부터 인구 10만이 무너지는 최근의 모습까지 지켜보면서, 보령시민의 한 사람이자 선출직 공직자로서 보령시의 미래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석탄화력의 조기폐쇄에 따른 대안 제시 부재, 젊은 인구의 유출로 인한 출산 및 육아·의료 인프라 부족 등 안타까움과 보령해저터널은 개통됐지만 밀려오는 관광객 맞이 준비 미비 등으로 시민들의 불평과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이 결혼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결혼· 출산 장려정책 마련을 통해 젊은 인구가 보령에 정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귀향· 귀촌 단지 조성 및 귀촌 수당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관련, 김 의원은 해양박물관, 다목적 전시관, e스포츠시설, AR/VR 체험관 건립 등을 통해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이를 통해 고용 창출도 이뤄지는 관광문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해 김 의원은 “2024년 완공되는 행정복지타운 조성을 계기로 오래된 공동주택 재건축을 추진하고, 빈집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수십 년 사업체 운영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영마인드 등 역량과 보령시의원, 충남도의원을 역임하며 얻은 식견을 바탕으로 보령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리더쉽 교체가 꼭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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