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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수산사업에 160억 투입⋯어업경쟁력 제고

기사입력 2022.01.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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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수산사업 추진 1.JPG
    사진은 태안군이 지난해 근흥면 마금리 바지락어장에 게르마늄 성분 자갈을 살포하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 수산사업에 160억 투입어업경쟁력 제고

     

     

     

     

    수산종자 매입방류, 친환경 에너지 보급 등 추진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기자=태안군은 올해 수산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 수산종자 매입방류 등 48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업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군은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해 수산정책, 수산산업, 어업지도, 수산자원, 수산기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및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기반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수산정책 분야에 52900만 원을 투입, 어선어업 정책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에는 충남도 농어민수당 지원 사업(12억 원)’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수산산업 분야에는 119100만 원을 투입,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양식어장 정화 사업(43900만 원)’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41000만 원)’, ‘굴 친환경시설 지원 사업(31600만 원)’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스마트 수산종자 생산시설 지원(2억 원)‘, ’내수면 양식장 기반시설 지원(4700만 원)‘ 등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어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어업지도 분야는 연안어선 감척 사업(35000만 원)‘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사업(27000만 원)‘,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86000만 원)‘,’어선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7000만 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수산자원 분야에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14억 원)50억 원(연간 10억 원씩 5년간)이 투입되는 근흥·남면 해역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등을 추진 군 대표 수산물인 꽃게 자원량 확대에 나선다.

    이밖에도 군은 수산기술 분야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건립(7억 원)‘,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 사업(5억 원)‘,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6억 원)‘, ’수산식품 학교급식 유통기반 지원(7500만 원)‘, ’주꾸미 산란장 조성 사업(42000만 원)‘,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2억 원)‘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수산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의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시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앞으로도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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