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제270회 임시회 개회…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동의안 등 7개 안건도 심의·의결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기자=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9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새해 첫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비롯, 조례안 4건과 동의안 2건 등 모두 7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 의회는 20일부터 집행부의 2022년도 업무계획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 이번 회기 중에 처리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민간 위탁 동의안(사회복지과)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문화예술과) 등이다.

이연희 의장은 “2022년 첫 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처한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앞으로 서산시가 나아갈 방향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시와 시의회가 상호 협력과 신뢰를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진심 어린 응원과 충고에 머리 숙여 감사한다”며 “남은기간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담아 듣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의장은 “서산공항 및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동절기 건설현장 점검 ,양대 선거 관련 행정공백 방지 등 각종 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원기 의원과 초일용 의원은 이날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수로에 거름망 설치 제안과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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