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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기사입력 2022.01.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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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정호 서산시장이 14일 해미국제성지에서 서산공항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는 모습.JPG
    사진은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해미국제성지에서 KDI 예타 조사단을 만나 서산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모습.서산시제공

     

     

     

     

    KDI,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경제성 등 조사, 이르면 올 하반기 결정      

     

    (서산=뉴스포탈)=한국개발연구원(KDI)서산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지난 14일 본격 시작돼 서산시민과 충남도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KDI 실무진과 국토부 관계자 등은 이날 충남도를 방문, 서산공항 건설 사업계획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제20공군 전투비행단, 서산공항 건설 예정지 등을 방문, 현지 조사를 벌였다.

    또 서산공항 인근에 있는 해미국제성지도 방문해 향후 항공수요 등에 대한 상황도 가늠해 봤다.

    맹정호 시장은 이날 해미국제성지에서 KDI조사단을 만나 서산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맹 시장은 서산공항은 2017년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B/C 1.32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이미 검증됐다이후 충남도 혁신도시 지정, 해미국제성지 선포 등으로 항공 수요는 더욱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서산공항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509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KDI가 이날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예타 통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시는 기재부의 예타가 통과되면 정부예산에 반영된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을 투입, 올해 기본계획용역을 발주하고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4년 착공 후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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