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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근흥·남면 해역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기사입력 2022.01.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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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태안꽃게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조성지 공모 선정 5.jpg
    사진은 태안군 근흥·남면 해역 조성하는 꽃게 산란·서식장 예정지 위치도.태안군제공

     

     

     

     

     

    태안군,근흥·남면 해역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국비 25억 원 확보,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추진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해수부가 공모한 꽃게(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근흥·남면 해역에 국비 25억 원을 투입,

    군에 따르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수산회복이 필요한 주요 어종에 대해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서식환경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의 회복·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말 마무리하고 해수부 공모사업 응모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근흥~남면 해역에 꽃게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해 꽃게가 자연적으로 산란·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꽃게는 태안군의 상징이자 군을 대표하는 어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효자 어종이며, 꽃게 수확량이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와도 직결돼 있는 등 이번 공모사업 선정의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태안 해역에 특화된 수산품종 꽃게의 전략적 육성이 가능해져 수산자원량 회복이 기대되며, 고부가가치 품종의 안정적 공급으로 어업소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꽃게 자원량 증가에 따른 어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꽃게의 대표도시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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