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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올해 500억 원 규모 지역상품권 발행

기사입력 2022.01.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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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및 배달앱 지원 1.JPG
    사진은 한 태안군민이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올해 500억 원 규모 지역상품권 발행

     

     

     

    충남형 배달앱도 지원 병행, 지역경제 회복 총력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올해 500억 원 규모의 지역상품권을 발행,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자본의 유출을 막고 지역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소비 유도를 위해 올해 500억 원 규모(지류형 365, 카드·모바일형 135)의 지역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인들을 살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판매 확대를 위해 연중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월 구매한도는 개인 1인당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50만 원까지이며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가능하다.

    또 군은 충남형 배달앱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기존 배달앱 대비 수수료가 저렴한 충남형 배달앱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충남도와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은 내달 중 태안에 도입될 예정이며, 사업자 부담 수수료가 1.7%에 불과해 10~20%에 달하는 기존 배달앱의 수수료 대비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기존 배달앱에 비해 낮은 인지도로 시행 초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적극 홍보에 나서고, 배달앱 이용 시에는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 쿠폰 발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역상품권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12월에는 발행 카드사를 네 곳으로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5월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하고 상품권 가맹점 424개소를 추가하는 등 태안사랑상품권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40816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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