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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올해 청년어선임대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2.01.0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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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어선 임대사업.jpg
    사진은 창년어선임대사업 안내 홍보물.한국수산자원공단제공

     

     

     

     

     

    FIRA,올해 청년어선임대사업 본격 추진

     

     

     

     

     

    청년엔 어선,기존 어업인엔 어선임차료 지원

     

     

    (부산=뉴스포탈)=FIRA,(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이춘우)는 올해 어촌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연안어업 위기 타개를 위해 청년에게 어선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청년어선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FIRA는 어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어선을 임대할 어업인을 모집한다.

    FIRA에 따르면 청년어선임대사업은 높은 어선구매 비용으로 인한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공단이 연안어선의 임대차를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고, 어선어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어선 임차료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FIRA는 어선 임차료 외에도 청년어업인의 어선보험료, 어구구입비도 일부 지원하며, 청년어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어업실습, 지역 우수 어업인을 통한 멘토링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전남(7)과 전북(3) 소속 연안통발·연안자망·연안복합 어선 등 총 10척의 어선을 임대할 계획이다.

    청년어선임대사업 대상은 만 4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 중 소형선박조종면허 또는 6급 해기사(항해) 이상의 자격을 보유 중인 자이다.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만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사업에 참가하려는 청년은 10일부터 28일까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FIRA는 지원신청기간이 끝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20명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귀어학교에서 2주간 어업실습교육과 최종 평가를 통해 1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 또는 전북에 거주하는 기존 어업인들 중 어선을 위탁해 임대하고 싶은 어업인은 3일부터 28일까지 한수산자원공단에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FIRA 1월 중 전남 여수·고흥·목포·완도 지역과 전북 군산·부안·고창 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사업신청을 직접 받을 예정이다. 임대용어선 최종 선결과는 2022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이 후에 어선 임대차 계약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최근 어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연안어업과 어촌이 위기에 빠져 있다. 이러한 문제해결방안은 청년들이 진입해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 것이라며청년들의 어업과 어촌진입을 위해 어촌에서 먹고사는 문제, 즉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일자리 해결책으로 올해 청년어선임대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앞으로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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