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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황도에 관광객 편의시설‘황도마켓’건립

기사입력 2021.12.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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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도항 어촌뉴딜 사업 추가사업비 확보.jpg
    사진은 안면도 황도항 항공사진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황도에 관광객 편의시설황도마켓건립

     

     

     

     

    해수부 국비예산 65000만원 확보,내년 착공

    관광객에 색다른 관광 상품 제공 기대

     

    (태안=뉴스포탈)=서해안의 지중해로 불리는 안면도 황도항에 관광객 편의시설 황도마켓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태안군이 2021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안면읍 황도항에 황도마켓건립을 위한 추가 사업비 65000만원을 확보하고 내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황도마켓 조성이 완료되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은 바지락 등 지역특산품 구입과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0월 해양수산부의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 시에 기본 사업비에 포함되지 않은 황도마켓건립을 제안했으며,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사업비 65000만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황도마켓 건립은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상업 및 편의시설을 갖추는 사업으로 군은 마켓에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바지락 떡볶이바지락 술찜등 밀키트를 판매하고 식당 및 휴게공간 등도 마련,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황도마켓 조성이 완료되면 색다른 관광 상품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이며 국비 70%가 지원되고 있다.

    황도항은 마검포항과 함께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군은 오는 2023년까지 황도항에 추가사업비 포함 총 69억여 원을 투입해 방파제 보강, 물양장과 부잔교 설치, 작업장 조성, 어장 진입로 연장, 지역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을 통해 황도가 가진 자연유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어민이 행복한 마을, 방문이 즐거운 황도의 비전을 이루고자 한다군은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해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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