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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라오스 사고현장서 긴급 구호활동 전개

기사입력 2018.07.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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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발전직원(노란조끼)들이 라오스 사고현장에서 보트로 실어온 구호품을 하역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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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발전 직원(노란조끼)이 차량으로 운송된 구호미를 하역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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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발전 직원들이(노란조끼) 라오스 아타 푸 주정부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서부발전, 라오스 사고현장서 긴급 구호활동 전개

    한국서부발전은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붕괴사고와 관련,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 등 긴급 구호지원단을 25일 현지에 급파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지에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다급한 지원 손길이 필요한데다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가 끊겨 구호물품 운송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구호지원단은 라오스 아타 푸 주정부와 협의해 가장 시급한 치약, 칫솔 등 생필품, 통조림 등 비상식량, 여성 위생용품, 모기장 등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사고 직후 현지법인(KLIC, KOWEPO LAO International Company) 직원과 의료진을 투입, 피해지역에서 구조·구호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보트를 지원해 물품 운송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은 “라오스 정부의 긴급 구호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 고립돼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 이재민을 위해 수색·구조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KDRT(Korea Disaster Relief Team) 선발대가 26일 현지에 도착하는 등 정부차원의 구조·구호활동도 펼쳐지고 있으며 서부발전과 SK건설도 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27일에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직접 현지를 방문, 한국전력등 전력그룹사가 마련한 100만불의 구호성금을 아타푸 주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안=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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