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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달래,밭작물 육성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21.12.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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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달래를 수확하는 모습.JPG
    사진은 서산 운산면의 한 농가에서 서산달래를 수확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서산달래,밭작물 육성 공모 선정

     



    내년부터 2년 간 10억 원 지원

    재배농가 기술교육·컨설팅·중장기 전략 수립

    선별장, 세척시설, 상품화 설비 등 설치 추진

     

     

    (서산=뉴스포탈)=서산달래가 농식품부 주관 ‘2022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시설, 장비 등을 맞춤형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23개 경영체가 신청해 13개 경영체가 선정됐다. 서산의 운산농협의 서산달래는 충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산달래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품질이 우수한 점 등 지역특화작물로 인정돼 달래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의 선정이다.

    서산 달래는 영양 만점에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고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밭에서 자라 전국의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또한, 서산달래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될 만큼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은 앞으로 2년간 10억 원(국비 5, 지방비 4, 자부담 1)을 지원 받아 달래 재배농가의 교육 및 공동경영체 조직화,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제공, 품질향상을 위한 선별장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년 차에는 조직화를 위해 달래 재배농가 기술교육·컨설팅·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등을, 2년 차는 품질향상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선별장, 세척시설, 상품화 설비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 달래의 품질향상과 작업 효율화를 위해 공동경영체 육성은 필수라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서산 달래가 명품 농특산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서산시 달래 재배현황은 552농가가 284에서 연간 1226t을 생산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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