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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급기관 확대

기사입력 2021.12.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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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 발행 카드사 추가.JPG
    사진은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에서 발행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급기관 확대

     

     

     

     

    22일부터 우체국·신협 등도 카드 발급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급 기관을 확대해 이용자 저변 확대와 군민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군은 기존에 농협카드사 한 곳에서만 발급하던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22일부터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 등에서도 발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에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급기관을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 등 세 곳을 추가해 확대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부터 해당 카드사 및 한국조폐공사와 서비스 이용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이날부터 총 네 곳의 카드사가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농협 카드사가 한 곳에서만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발행해 농협 은행 계좌가 없는 군민들은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발급 받지 못하는 등 불편이 해소됐다.

    군은 군민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카드형 상품권 발급기관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군민들이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류형 지역상품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출시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급을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되는 등 장점이 있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 3일부터는 관내 법인택시 3개사와 개인택시 등 협의를 거쳐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도 도입했으며, 보다 많은 군민이 지역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2300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은 연중 10% 할인판매에 나서는 등으로 올해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183억 원이 증가한 4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태안사랑상품권의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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