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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충남도의원,보령시장 출마 선언

기사입력 2021.12.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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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우 도의원 보령시장 출사표.jpg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영우 충남도의원이 지난 2일 보령시청 브리핑 룸에서 내년 보령시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모습.

     

     

     

     

     

    이영우 충남도의원,보령시장 출마 선언

     

     

     

     

     

    대기업 유치, 사계절 관광산업 육성 등 공약  

     

    [선거공동취재반]=이영우 충남도의원(보령더불어민주당)이 보령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보령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보령시장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령시는 인구 10만 명이 무너지고, 웅천 산업단지의 분양률은 20%에도 못 미치는 등 초라하기 짝이 없는 성적표를 얻고 있다능력 있고 추진력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뽑아주신다면 지역경제와 인구회복에 올인(All-in)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때 16만이었던 보령인구가 지금은 10만 명이 무너졌다.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곧 9만 명도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며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보령시장에 당선된다면 100대기업을 유치해 사계절(四季節)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등 10만 인구회복을 위한 경제 살리기에 시정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내세운 대표적인 공약은 놀이시설이자 동물원인 보령 에버랜드를 유치해 국도77(대천항-안면도) 개통으로 보령을 찾는 늘어나는 관광객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머물며 편히 쉬었다갈 수 있는 사계절(四季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100대 기업을 유치해 공장용지(입지보조금)가격을 100% 지원하겠다실제로 그간 보령시는 기업하기 좋은 보령이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기업유치에 열을 올렸지만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보령화력 1,2호기의 폐쇄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에도 보령시는 현재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정말 안타깝다대체산업으로 수소, LNG,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유치하고, 보령화력 1호기 자리에는 석탄화력 박물관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나소열 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 김홍기 보령시의회 부의장 등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김정원 전 보령시의회 의장, 전 국장 등 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 의원은 보령에서 태어나 대남초·대천중을 나와 공주대를 졸업했다. 보령시 자치행정국장, 사회복지협의회장을 거쳐 현재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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