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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안면상상도서관’건립⋯2023년 12월 완공
15일 군청 중회의실서 설계용역중간보고회 개최, 설계상황 점검
안면상상도서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내년 상반기 착공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 건립하는 ‘안면상상도서관’이 2023년 12월 완공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공공건축가, 지역 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위해 건축설계 용역사의 중간보고와 설계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질의와 토론 등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안면읍에 복합문화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안면읍 장터로 99-15 일원 1663㎡에 총 7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화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공공도서관과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동목욕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내년 1분기에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3년 12월 완공 목표로 2분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효율적인 건축설계와 품질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면밀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시설은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분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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