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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 결정

기사입력 2021.12.1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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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꽃지해변 해넘이 해맞이 행사 취소.jpg
    사진은 2019년 12월 31일 열린 꽃지해변의 해넘이 행사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 결정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행, 코로나19 유입 차단

    꽃지 해넘이·백화산 해맞이·연포 해맞이 행사 취소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연말연시에 예정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유입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으로 지역사회에 급격한 확산세가 우려되는 등 2021년 해넘이 행사와 2022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취소된 행사는 꽃지 해넘이 행사(12. 31.) 백화산 해맞이 행사(1. 1.) 연포 해맞이 행사(1. 1.) 등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0~7000여 명씩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등 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유입 차단을 위해 2년 연속 행사취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특히 군의 이번 행사 취소결정은 126일부터 내년 12일까지 이어지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대응하고, 이달 초 국도77호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군의 조치라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취소돼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실망이 클 것으로 안다대규모 행사 개최 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린 점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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