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저장성 코로나집단 확진,공장 일부 가동중단

 

 

(국제=뉴스포탈)=중국 저장성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닝보, 사오싱 등 지방정부가 필수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생산 축소명령에 따라 배터리, 섬유 염료, 플라스틱 등 일부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했다.

이들 업체 중에는 저장 예마 배터리, 궈방 제약, 저장 룬투 등 상장사도 최소 20여 개사가 포함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지방정부 명령은 관련 지역의 모든 회사에 적용되고, 상장사는 생산 중단이 미칠 영향을 공시하도록 했다.

또한 이 지역 주민 5만여 명은 시설격리 조치가 됐고, 일부 국내선 운항도 중단됐으며 스포츠 행사도 취소됐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