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순 대천고 총동문회장,보령시장 출마 선언

 

 

 

”보령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

 

［선거공동취재반］=황석순 대천고 총동문회장이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회장은 14일, 보령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로 내년 보령시장 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보령이)발전, 점프, 첨단 이런 단어들과는 거리가 먼 도시로 밀려나고 있다”며 보령의 성장 동력이 쇠락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젠 보령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고 변화 해야한다”며“지금이 바로 그때다. 제가 밀알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보령의 재도약을 위한 비전과 대책으로 인구감소 문제를 거론하며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구 증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어 “기존 정책 중 효과성을 따져서 할 정책과 축소할 정책을 가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그는 보령의 랜드마크가 될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비전을 제시하며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명품 숙소와 내륙권. 수도권 관광객들의 편리한 접근성을 위해 ‘명품 콘도 유치, 대전~보령간 고속도로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함께, 30여년 간 취재현장을 뛰면서 쌓아온 풍부한 정재계 인맥을 활용, 보령시를 견인할수 있는 영업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청라 출신으로 청라초·중과 대천고,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세계일보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대천고 총동문회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산업자원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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