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프엔바이오와 투자협약...2022년 7월 완공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 건설 총 66억 투자 유치

매년 131억 원 생산효과, 20억 원 부가가치 효과

지역 인재 우선 고용 및 지역 농수축산물 우선 구매

 

(서산=뉴스퐅탈)=서산시가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인 에프엔바이오㈜와 기업 유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 김인수 서산시경제환경국장, 김동호 에프엔바이오㈜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에프엔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 발포비타민을 개발하고 다이어트, 미용, 홍삼 등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연250만 불 수출을 기록한 유망기업이다.

에프엔바이오㈜는 이날 협약에 따라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382-1번지 일원 9636㎡ 용지에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총 66억 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 신설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및 지역 농•수•축산물 우선 소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공장이 신설되면 20여 명의 신규고용 효과와 매년 131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0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인수 시경제환경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장 신설의 결단을 내린 에프엔바이오㈜에 감사하다”며 “공장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LG화학과 2조6000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강소기업 14개사 유치로 1133억 원의 투자유치, 217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