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홍성서 목욕탕발 코로나19 감염 확산··누적 506명

기사입력 2021.12.08 16:2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홍성 선별진료소.jpg
    사진은 홍성군 선별진료소 모습

     

     

     

     

     

    홍성서 목욕탕발 코로나19 감염 확산··누적 506

     

     

     

     

    7일 하루에만 40명 확진 ··· 방역강화 등 차단 주력

     

     

    (홍성=뉴스포탈)=홍성지역에서 목욕탕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방역 강화에 나섰다.

    8일 홍성군에 따르면 목욕탕발 코로나19 감염 확진이 늘어나며 지난 7일 하루 동안 40명 이 신규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요양시설 14장례식장 관련 1청소년 보호시설 관련 3어린이집 관련 12기타 10명 등이다.

    요양시설·청소년 보호시설·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들은 목욕탕발 코로나19 연쇄 감염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는 김장모임, 타지역 확진자 접촉, 수도권 방문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에서는 지난달 말 목욕탕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며 11월 한 달 동안 87명이 확진됐으며 지난 7일까지 모두 103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홍성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506명에 이르렀다.

    최근 홍성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는 것은 감염 취약시설인 목욕탕의 코로나19 감염 여파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인한 타지역 방문이나 확진자 접촉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확진자 방문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를 중심으로 읍·면별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시행하며 돌파 감염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최근 미접종자가 많은 학교나 어린이집에서의 집단 감염이 늘어나는 등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연말연시 모임 등 이동인구가 많은 시기인 만큼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