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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목욕탕발 48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379명

기사입력 2021.12.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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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장 당진시장 코로나19 브리핑 사진_12. 4.(토).jpg
    사진은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4일 목욕탕발 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인방역수칙과 사적모임 기준 준수 등을 호소하는 모습.당진시제공

     

     

     

     

    당진시,목욕탕발 48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379  

    최근 1주일간 105,1일 평균 15명씩 확진

     

    (당진=뉴스포탈)=당진시 관내의 한 목욕탕발 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최근 1주일간 105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4일 오후 7시 비대면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시민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금일 코로나 확진자 35명이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당진시의 확진자수는 총 1397이라며최근 1주일간 105명이 확진, 일평균 15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오늘 발생한 35명 중 14명은 관내 목욕탕 이용 관련으로 확인됐으며, 지난달 27일 목욕탕 이용자 중 확진자가 처음 발생해 오늘까지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23명은 목욕탕 이용자이고, 25명은 이용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그밖에 21명은 당진시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4, 타 지역확진자 접촉 4, 경로를 파악중인 확진자는 3이라며확진자 발생 양상은 시설단체의 집단 감염 뿐만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나와 내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이웃과 직장동료 등 모든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호소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김 시장이 당부한 방역수칙은

    첫째, 6(월요일)부터는 8인까지만 가능한 사적모임 기준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

    정부는 126일 월요일부터 4주 간 사적모임기준을 당초 12명에서 8명으로 강화하기로 발표하바 있으며, 이는 현재의 방역상황을 반영해 개개인 간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 한 조치이므로 반드시 준수하여 주기 바란다.

    둘째, 현재의 확진자 발생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10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와 집회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현재 계획 된 당진시와 산하기관, 보조금을 지원받는 모든 단체는 100인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관내의 모든 민간,사회단체도 100인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를 자제하여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셋째,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모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요청드린다.

    최근 기존 어느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해 국내 확진사례도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 인구 이동 증가로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 특성상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든 시민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 증상체크 등 개인 방역 수칙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철저히 지켜 달라.

    넷째,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모든 시민여러분들의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

    그동안 많은 시민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진정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찾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다시 한 번 필요한 시기다.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께서는 추가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되었으며, 18세 이상의 모든 시민여러분은 4개월로 단축 됐다.

    시민여러분은 본인의 접종은 물론 주변사람들에게 접종을 도와줘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인터넷 접수가 어려우신 분은 각 의료기관에 방문하시면 당일 접수가 가능하오니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

     

    여기에 김시장은 지금은 위기 상황이다.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셔야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그동안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잘 이겨 낼 수 있었다. 지금의 이 위기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시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시민여러분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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