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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개목항마을,‘벽화마을’로 대변신

기사입력 2021.12.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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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개목항 타일벽화 조성 1.JPG
    사진은 태안군이 지난 1일 소원면 의항2리 개목항 마을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충경 어촌뉴딜 지역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타일) 조성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 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 개목항 타일벽화 조성 2.JPG
    사진은 소원면 의항2리 개목항 마을 주민들이 지난 1일 월파방지용 벽면에 타일로 아름다운 벽화를 조성한 모습. 태안군제공

     

     

     

     

     

    태안 개목항마을,‘벽화마을로 대변신

     

     

     

     

    가세로 군수와 마을 주민 타일로 벽화 조성

     

    (태안=뉴스포탈)=태안군 소원면 개목항 마을이 타일 벽화마을로 변신했다.이곳 어촌마을은 지난해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곳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 소원면 의항2리 개목항 마을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충경 어촌뉴딜 지역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타일)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인 어촌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개목항 마을은 지난해부터 내년 말까지 선착장 확장 월파방지시설 설치 어민복지센터 건립 독살 생태체험장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벽화조성 행사에 참여자들은 월파 방지용 벽에 다양한 색의 아트타일로 꽃게와 인어공주, 물고기 등을 형상화한 벽화를 조성했으며 군은 타일에 주민의 이름을 적어넣는 등 마을 주민과 함께 조성한 벽화의 의미를 높였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 어촌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개목항 마을이 태안을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는 어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개목항을 비롯, 만리포항과 백사장항 등 어촌뉴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 가경주항, 개목항, 만리포항, 백사장항, 대야도항, 만대항, 마검포항, 황도항 등 9개소가 어촌뉴딜 사업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가의도북항의 경우 2019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8월 도내 어촌뉴딜 300사업 1호로 준공했으며, 같은해 사업을 시작한 가경주항도 2일 준공식을 갖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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