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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뚫렸다

기사입력 2021.12.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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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선별진료소 모습.jpg
    사진은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역센터 모습

     

     

     

     

    한국도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뚫렸다

     

     

     

     

    나이지리아 귀국 부부 등 5명 확진

     

     

    한국도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뚫렸다 .

    최근 나이지리아 방문 후 귀국한 40대 부부와 지인 1명 등 해외 입국자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대본 방역당국은 1일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변이를 분석한 결과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1028일 모더나 백신 접종을 받았고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국내에 들어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부부가 확진된 후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A씨와 40대 부부의 10대 아들 1명 등 2명이 지난달 30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자 전장 유전체 분석을 진행했다.

    여기에 A씨가 확진된 다음 날 A씨의 가족과 지인 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나머지 확진자 4명에 대해서도 전장유전체를 분석 중이며, 10대 아들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2, A씨 관련 확진자 3명의 결과는 이르면 4일 나올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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