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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꽃지해수욕장,전국 최고 ‘인생샷 명소’로 재탄생

기사입력 2021.11.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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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지해안공원 준공 5.jpg
    사진은 태안군이 꽃지해안공원에 조성한 ‘인피니티 스튜디오’ 모습.태안군제공
     

     

    꽃지해안공원 준공식 2.JPG
    사진 태안군이 29일 ‘꽃지해안공원’ 준공식을 갖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 꽃지해수욕장,전국 최고 인생샷 명소로 재탄생

     

     

     

     

    29일 꽃지해안공원 준공,‘인피니티 스튜디오그늘 정원등 조성

     

     

    (태안=뉴스포탈)=‘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유명한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이 국내 최고의 인생샷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꽃지 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사이로 떨어지는 낙조가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월부터 꽃지해안공원조성 사업을 추진, 그동안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선 태안심포니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등 행사가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새롭게 재탄생한 꽃지해수욕장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꽃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세를 타면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다. 그러나, 꽃지해변은 그동안 불법 노점상과 해안침식 등으로 환상적인 경치를 즐기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침식된 해안을 복원하고 태안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완만한 경사의 자연형 호안으로 바다와 육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지난 4월 총사업비 172000만 원(도비 5, 군비 122)을 투입, 착공했다. 그 결과 새로 조성된 4730의 꽃지해안공원은 모래 해변과 잘 어울리도록 곡선으로 디자인됐으며, 멀리서 바라봤을 때 거대한 뱃머리처럼 보이도록 공원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달 모든 공정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인공호를 만들어 할미할아비 바위를 조망 점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인피니티 스튜디오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조경수 아래 그늘에서 편안하게 바다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그늘정 원, 어린이들이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분수’, 체험형 놀이 공간인 모래정원도 조성하는 등 관광객 맞을 채비를 모두 마쳤다.

    이밖에도,군은 각종 이벤트 시 계단식 극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 할미할아비 바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일몰 정원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고남·안면지역은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간 국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새롭게 조성된 꽃지해안공원은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꽃지해안공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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