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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변이'오미크론'확산 국경 닫히고 주가 폭락

기사입력 2021.11.28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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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서한소년이백신을접종하는모습.jpg
    사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소년이 백신을 접종 받는 모습

     

     

     

     

    새 변이'오미크론'확산 국경 닫히고 주가 폭락

     

     

     

    전파력 강하고 면역력 반응 피해갈 우려 변이

     

     

    (국제=뉴스포탈)=델타변이 방역에도 전전긍긍하고 있는 와중에 더욱 강력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또다시 나타나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름은 '오미크론'으로 정해졌다. 오미크론은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를 넘어 유럽과 아시아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다.영국 등 세계 각국이 서둘러 국경 봉쇄에 나섰고, 세계 증시는 폭락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새 변이에 그리스 알파벳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델타변이보다 전파력이 매우 강하고 기존 백신 효과도 작을 수 있다며 '우려 변이'로 규정했다. 왜냐하면 오미크론 돌연변이는 전파력과 감염력이 높고 면역 반응을 피해 갈 수도 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된 국가도 점점 늘고 있다. 남아공과 보츠와나, 이스라엘과 벨기에, 그리고 홍콩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가 최초 확인된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까지 확산되자 각국이 국경을 닫고 있다.영국과 유럽연합을 비롯, 홍콩과 일본 등 아시아 일부 국가들은 남아프리카에서 오는 항공편을 차단하는 등 국경 통제에 나섰고, 미국은 여행 제한 조치를 내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우리가 조심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래서 남아공과 그 지역 다른 6개 국가들에 대한 여행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새 변이가 백신을 무력화 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에 세계 증시도 폭락했다.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는 2.53% 떨어져 하루 낙폭으로는 13개월 만에 가장 큰 수치였다.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가 4.75% 하락하는 등 유럽증시도 4% 이상 폭락했고, 일본과 홍콩 지수도 2%대로 하락 마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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