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무장애 투표소 확대 설치 건의

 

25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16일간,2022년도 예산안 등 안건 27건 심의 예정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의회가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 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날 개회식에 앞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무장애 투표소 확대’를 건의했다.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과 조례안 16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예결특위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송낙문 예결위원장은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불필요한 낭비성 사업은 없는지 세밀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조례심사특위에선 ▲태안군 해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송낙문 부의장 대표발의), ▲태안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태안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박용성 의원 대표발의),▲태안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태안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전재옥 의원 대표발의) 등 5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포함, 총 16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신경철 의장은 “태안군의회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일상의 회복과 발전 과정의 연속이었다고 할 수 있다”며“작지만 의미있는 노력들이 쌓여서 코로나19를 극복해가는 것처럼 모두가 꿈꾸는 태안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란다. 태안군의회는 항상 군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