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동부종합행정타운 설계공모작 선정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입주

 

 

(서산=뉴스포탈)=서산시가 공모한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 설계공모작이 선정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시는 그동안 동문동 34-1번지 일원에 시민의 민원과 행정처리, 건강까지 한곳에서 해결할‘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건립을 추진해 왔다.

시에 따르면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에는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413㎡)와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지상 2층, 연면적 969㎡)가 들어선다.

시는 이번에 설계공모작이 선정된 만큼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치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 중 착공해 2023년 1월 개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에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조달청을 통해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 설계 공모에 나서 18일 최종 ㈜누아건축사사무소의 설계공모작을 선정했다.

㈜누아건축사사무소는 서울 풍남2동복합청사, 아산 배방복합커뮤니티, 청주시 다목적체육관 등 다수의 공공건축물 설계한 이력이 있는 중견 설계사무소다.

당선작은 지역주민에게 문화, 건강, 행정 통합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고 수려한 자연과 행정, 문화와 건강을 고려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설계됐다.

특히,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자연친화적으로 설계했으며, 차량 이동 등 출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건물 간 중간 통로를 통해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 받았다.

시는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복지행정 등을 추진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건강,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설계공모작 선정을 시작으로 행정타운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종합행정타운이 건립되면 서산 동부지역의 행정 발전과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1992년 건축돼 사무 및 주차공간 협소로 시민들의 겪어 온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건립을 추진된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