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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나서
국회 방문,주요 현안 설명과 예산 요청
(서산=뉴스포탈)=맹정호 서산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맹 시장은 18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박완주 정책위의장, 기재부 안도걸 2차관•최상대 예산실장•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등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맹 시장은 이날 지난해 11월 교황청이 선포한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계획을 설명하고 위한 기본계획비 10억 원 지원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설계비 91억 원을 요청했다.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은 성지를 주축으로 인근의 가치를 살린 순례길 조성, 생태공원 정비, 역사콘텐츠 발굴 등 해미국제성지를 K-순례 대표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맹 시장은 이날 이러한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여부는 내달 중 결론 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맹 시장은 대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기은~오지 간 연결도로 개설과 테크노밸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맹 시장은 양승조 도지사와 동행, 국회를 방문했으며 양 지사는 도내 주요사업 예산확보에 나섰다.
맹 시장은 “서산지역의 내년도 주요사업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산확보를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주도할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상급기관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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