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천리포수목원,목련 마을 조성

기사입력 2021.11.18 18:1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천리포마을에 목련을 심는 지역주민, 김용식 원장, 박준서 소원면장.JPG
    사진은 김용식 수목원장과 박준서 소원면장, 지역주민 등이 지난 17일 천리포마을에 목련을 심는 모습.천리포수목원제공
     

     

    천리포 수목원이 어린이들과 함께 모항초에 목련을 심는 모습.JPG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이 모항초 어린이들과 함께 학교주변에 목련을 심는 모습.천리포수목원제공

     

     

     

     

     

    천리포수목원,목련 마을 조성

     

     

     

     

    목련 보급 지역관광 활성화

     

    (태안=뉴스포탈)=태안 천리포수목원(이하 수목원)이 소원면에 목련 피는 마을 조성에 나섰다.

    수목원은 올해 42그루의 목련을 보급, 만리포 마을회관, 소원면 사무소, 모항초, 지역주민·업체 정원 등을 포함, 23곳에 심었다.

    수목원에 따르면 목련 마을 조성 사업은 지난해 시작했으며 올해 2년차를 맞았다. 이 사업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위탁사업인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목련속 식물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목원은 올해까지 총 85그루, 61분류 군의 목련을 선별해 소원면에 보급했다.

    수목원은 지난 17일 천리포 마을에서 목련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고 모항초를 방문해 나무 가꾸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용식 수목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은 소원면에 목련 마을 조성해 산림생태관광 체험을 연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수목원은 목련의 개화시기, 화색, 형태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목련을 보급해 수목원 인근을 다양한 품종의 목련 꽃이 피는 테마가 있는 목련 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완성 수목원 식물부 대리는 천리포수목원은 태안군 목련마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특성화 마을 사례조사를 마쳤다. 수목원 인근 소원면 지역부터 목련을 보급하고 있다.”수목원은 마을에 목련을 심고 지역과 연계해 국·내외 목련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871 분류군의 목련을 보유한 국내외 최대 목련 수집기관으로 내년 4월 에는 제6회 목련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