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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한전과‘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추진

기사입력 2021.11.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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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태양광 시범사업 위한 한전 공동협약.JPG
    사진은 태안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농협 태양괄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한전과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추진

     

     

     

     

    한전과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재생에너지 늘려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대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한국전력공사와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농가의 농업 외 소득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군노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사업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이 이번에 한전과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고령화 등 이유로 영농규모를 축소하는 농가의 농지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과 한국전력공사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영농형 태양광 실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가중치 확보와 농지법 개정 등 법·제도 개선에 나서는 한편, 관내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현상 등으로 영농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영농형 태양광 확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영농형 태양광 대상 용지를 선정하고 2022년 전기발전사업 허가와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마을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탄소배출 제로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하다이번 협약으로 태안군이 신재생에너지 선도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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