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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박차

기사입력 2021.11.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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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지난 9월 운산면 갈산리 일원 비금속관로 상수도시설물을 탐사하는 모습.jpg
    사진은 서산시가 지난 9월 운산면 갈산리 일원 비금속관로 상수도시설물을 탐사하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박차

     

     

     

     

    내달 완공 목표,안전사고 예방 효과 기대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통한 사각지대 해소

     

    (서산=뉴스포탈)=서산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OB(데이터베이스) 정확도 개선사업이 내달 완공 목표로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굴착공사 등으로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관내 상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그동안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OB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금속관로 상수도시설물 28km에 대한 탐사를 마쳤으며, 작업이 완료되면 공공측량 성과심사 진행 후 서산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탐재해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탐사가 불가능한 비금속관로 상수도시설물 2km 구간은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GPR 탐사는 전류를 흘려 탐사하는 방식으로 주파수 신호를 이용, 상수관로를 탐지해 매설현황과 위치정확도 개선해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개선 자료들이 시스템 적용되면 각종 도로설계, 사업계획 수립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지하시설물의 데이터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자료라며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각종 굴착공사 등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통해 도로 530km, 상수도 928km, 하수도 361km 등 총 1792km의 지하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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