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안견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 개최

 

 

 

 

(서산=뉴스포탈)=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 ‘2021년 안견문화제 제21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전시회’가 12일부터 24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과 서산문화원 전시실에서 공모부문별로 나눠 열린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미술대전에는 5개 공모부문에 총421점의 작품이 접수돼 전문심사위원의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23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전시회에는 4개 공모부문(초대작가부문 제외)에 입상한 작품이 3차로 나뉘어 부문별로 전시된다. 1차 전시는 12일 13시부터 15일 16시까지, 평면1부문(한국화) 입선작은 서산시문화회관, 평면3부문(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 입선작은 서산문화원에서 각각 전시된다.

2차 전시는 17일 9시부터 20일 13시까지이며 평면2부문(서양화) 입상작은 서산시문화회관, 디자인 입체부문 입선작은 서산문화원에서 전시된다.

3차 전시는 21일 9시부터 24일 16시까지로 평면1·2부문의 특선 이상 작품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평면3부문과 디자인 입체부문의 특선 이상 작품은 서산문화원에서 각각 전시된다.

다만, 안견대상(전체대상)을 수상한 정계헌 작가의 ‘세월 그리고 삶’을 비롯, 장려상 이상 수상작들은 해당 부문의 입선작 전시 기간에도 계속 전시된다.  

도록에는 초대작가상인 강기순 작가의 ‘청자연화문상감주전자’와 초대작가부문에 접수된 작품이 추가돼 총228점의 작품을 수록해 전시회장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선착순으로 도록을 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24일 16시부터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장려상 이상 입상자와 초대작가상 입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선 이하 입상자들의 상장은 작품 반출 기간에 전시되었던 작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