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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대한민국 사구축제 13일 팡파르

기사입력 2021.11.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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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구축제 걷기행사.jpg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사구축제에서 걷기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사구지역을 걷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대한민국 사구축제 13일 팡파르

     

     

     

     

     

    신두사구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 기념 축제

    ‘2021년 제7회 솔향기길 축제13일 열려

     

    (태안=뉴스포탈)=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13일 하루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와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7회 솔향기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우선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사구 축제를 개최한다.

    사구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관광객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및 전통 연날리기와 생태탐방로 4km를 걷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등이 진행되며, 모래 깃대지키기 게임,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샌드아트 강연 및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의 경우 사전접수 외에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곰솔림과 억새를 관람하며 사구를 걸을 수 있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중 주행사장 부스와 사구 일원에서는 해안사구 사진 전시 사구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사구생물 모래찍기 놀이 사구센터 영상물 관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솔향기길 축제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솔향기길 축제는 2007년 서해안 유류피해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가 담긴 산책로에 조성된 솔향기길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무한절경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일인 13일에는 무용 등 각종 공연을 비롯, ‘해와송(누워서 자라는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어르신 선발대회등 색다르면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13일 이후에는 솔향기길 축제 홈페이지와 각종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솔향기 국제 아트 레지던시프리 트레킹’, ‘해와송 스토리텔링’, ‘영상·사진 공모전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과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차윤선)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아름다운 솔향기길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9일까지 원북면에서 열리는 태안국화 전시회에 이어 오는 13일 개최되는 사구 축제와 솔향기길 축제를 통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자 한다고운 모래사구와 푸르른 가을하늘, 자연경관이 수려한 산책로가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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