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지역 문화체육시대 개막’

 

 

 

 

태안읍 평천리에 지하 1층·지상 3층 2046석 규모로 건립

 

(태안=뉴스포탈)=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하 체육관)이 2일 개관식을 갖고 지역 문화체육시대를 활짝 열었다.

군은 이날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개관된 체육관은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 55억, 군비 75억, 지역특별회계 60억)을 투입,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그동안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공식 개관했다.

체육관은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난 9월에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유치해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바 있다.

이날 개관식은 국악협회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주요 인사 축사, 군립합창단 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태안 군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민(85,태안읍, 사회봉사효행 부문) 씨와 이종래(81 안면읍, 교육문화체육 부문) 씨가 이날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군은 이날 개관식에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고 현장에는 발열체크기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했다.

가세로 군수는 “오늘 체육관 개관식은 태안군 체육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한 걸음이자 군민 열망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건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 체육진흥 및 문화의 중심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