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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내달 3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돌입

기사입력 2021.10.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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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국훈련 (1).JPG
    사진은 지난해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태안군,내달 3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돌입

     

     

     

     

    군민체육관 화재 발생 가정, 9개 기관 대응력 제고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대규모 재난에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3‘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내달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소방서와 태안경찰서, 군부대 등 9곳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체육관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에 돌입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와 지진·해일, 각종 인적재난 등 다양한 재난 발생 시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 모의훈련을 생략하고 토론훈련으로 대체하며, 매뉴얼에 따른 형식적 발표를 지양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장애 및 갈등 요인 등 현실적으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달 초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훈련기획 T/F팀을 구성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민간 전문가와의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단계별 매뉴얼 작성 및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등 훈련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일 토론 훈련 이후에는 자체평가와 환류 회의를 통해 수범사례와 개선사항을 살피고 매뉴얼 과 재난대응 체계의 미비점을 발굴해 내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각종 자연재해와 인적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최선의 훈련으로 사전대비에 나서고자 한다이번 안전한국훈련으로 군의 재난대응능력을 극대화해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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