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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만리포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내년8월 착공
25일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수난사고 예방 및 관광 콘텐츠 확보 기대, 내년 8월 착공 예정
(태안=뉴스포탈)=태안군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내년 8월 착공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자문교수, 충남도 및 용역사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자문위원 위촉,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의 순조로운 건립을 기원했다.
‘만리포니아’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만리포해수욕장은 이국적인 풍경과 넓은 해변으로 바닥이 완만하고 파도가 적당해 많은 관광객들이 서핑을 즐기기 위해 사계절 방문하는 태안의 대표 관광지다.
군은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이달 안전교육센터 설계용역을 발주했으며 내년 7월 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8월 사업비 157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들여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레저 활동으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과 해양레저관광의 저변 확대를 꾀하는 등 관광객 및 주민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만리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만리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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