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보령의 섬,관광어촌 개발‘착착’

기사입력 2021.10.21 17:4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호도 접안시설 조감도.jpg
    사진은 어촌뉴딜300사업 호도 여객선접안시설(2019~2022) 조감도 모습. 보령시 제공

     

     

     

     

     

    보령의 섬,관광어촌 개발착착

     

     

     

     

    어촌뉴딜300 사업 3년째 추진

    원산도 등 5개 섬 563억 원 투입

    관광어촌으로 기능 강화 기대   

     

    (보령=뉴스포탈)=보령의 섬들이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원산도를 비롯, 5개 사업지구에서 국비 394억 원 등 총 사업비 563억 원이 투입돼 어촌뉴딜300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어촌뉴딜300은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보령시 관내의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019년 효자도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장고도·고대도·호도, 올해는 원산도 등 모두 5개지구에서 활발히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효자도는 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 여객선 접안시설과 도로환경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이 추진 중으로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20년 선정된 장고도·고대도·호도에는 총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 어항시설 정비 및 여객선 터미널 신축, 접안시설 확충 등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해수부 승인을 받아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원산도 어촌뉴딜300’ 사업은 국비 63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9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해수부에서 지난 9월 기본계획을 승인 받아 현재 실시계획 설계 중이다. 이 사업은 원산도 어항시설정비, 수산물건조장 신축 등과 함께 녹도·삽시도·효자23개 기항지 개선사업으로 여객선 터미널 조성, 접안시설 확충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원산도 등 3개 섬의 낙후된 어촌·어항 지역 기반시설을 현대화 함으로써 관광어촌으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어촌뉴딜300 사업의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죽도항을 비롯, 전체 8개소에 대해 예상 사업비 546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예비계획서를 제출, 공모에 참여하고 있다.

    후보지 8개소는 지난 12~13일 해수부 서면평가를 완료하였고 오는 11월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제출된 187개의 후보지와 경쟁하게 된다.

    시는, 공모 신청한 8개소를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어촌으로 변화시켜 서해안권 최대의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공모사업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11월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보령으로 향하게 된다,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보령의 섬들이 관광어촌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