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태안군,3년간 상수도 보급률 ‘87.4% ⇒ 94.5%향상

기사입력 2021.10.19 14:3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남면 상수도 보급 공사 모습 (남면 9월).jpg
    사진은 태안군이 지난9월 남면에서 진행한 상수도 급수 공사현장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3년간 상수도 보급률 ‘87.4% 94.5%향상

     

     

     

     

     

    올해까지 3년 간 378억 원 투입, 5310가구에 상수도 공급

    남면지역, 201846%에서 내년 90%로 보급률 두 배 증가

     

    (태안=뉴스포탈)=태안군내 상수도 보급률이 지난 3년 간 ‘87.4%94.5%’ 획기적으로 높아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사업비 378억 원을 투입해 380km의 배수관로를 매설, 5310가구에 상수도를 신규 공급했다. 이에 따라 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은 201887.4%에서 올해 10월 현재 94.5%까지 높아졌다.

    군에 따르면 상수도 보급률이 가장 낮던 남면지역은 201846%에 불과하던 상수도 보급률이 올해 70%까지 늘어났다. 내년이면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선7기 태안군은 그동안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상수도 보급에 힘 쏟았다.

    2018년 당시에는 태안군의 상수도 보급률이 87.4%, 외딴 곳에 떨어져 있거나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공사 비용 문제로 시설 확충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하수 오염과 고갈 등으로 원활한 급수조차 받지 못하는 등 많은 고통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상수도 급수 공사비가 200만 원이 넘는 경우 초과 금액의 50%를 감면해주는 한편, 외딴 가구라도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군 전 지역에 대한 배수관로 확충에 나섰다.

    그 결과, 군은 공사 시행 3년여만에 태안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을 7.1%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상수도 확충 사업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급수체계 개선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에 25억 원을 투자해 배수관로 확충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상수도 급수공사를 적극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상수도 보급은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서, 군은 비용편익보다도 혜택 제공에 우선권을 두고 보급률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남면 상수도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주요 지역에 배수지 및 가압장을 설치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