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제282회 임시회 개회

 

 

 

14일부터 9일간, 내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의회가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9일 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14일부터 22일까지 내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업무구상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또 집행부 부서별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보완 및 개선할 사항과 신규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선심성, 낭비성 사업은 없는지 등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의회는 15일과 18일 각각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태안군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경철 의장 대표발의) ▲태안군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김기두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해상풍력단지 체계적 개발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김영인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항공방제단 운영·지원 조례안(박용성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전재옥 의원 대표발의) 등 5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예결위는 2022년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신경철 의장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태안-서산 고속도로’ 반영과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과 관련,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은 태안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바로 미터”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내년도 군정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2022년 업무구상보고 청취 전 과정을 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